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1월 30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목포시(시장 김종식), 영암군(군수 전동평), 무안군(군수 김산), 신안군(군수 박우량) 등 서남권 4개 지자체와 기관 간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MNU 지역발전 상생 포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지역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 각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 활동 협업체계 구축 ▲ 각 기관의 인적 교류 확대 ▲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개발 및 공동 연구 수행 ▲ 학술교류 및 행정정보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MNU 지역발전 상생 포럼은 서남권 4개 지자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논의 및 발전 방향 도출, 기관 간 정책기획 및 협력방안 논의와 대학 자원 개발 및 공유 통한 정책 발굴로 서남권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목포대학교는 서남권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자체와 함께 지역발전의 목표와 방향에 맞는 전략 수립을 도울 수 있도록 교수·연구원 등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대학교와 4개 지자체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운영위원회 워크숍을 열어 구체적인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과 개선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추진할 만한 주요 사업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서남권 지역 4개 지자체와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의 핵심 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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