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슬슬』을 쓴 은모든 작가는 『애주가의 결심』으로 2018 한경 신춘문예 소설 부분을 수상하며 등단, 주류(酒類)문학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마냥, 슬슬』은 은모든 작가가 ‘술’을 테마로 쓴 두 번째 작품이다. 술은 때로 우리에게 위안을 주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 준다. 물론 때로 골칫거리를 안겨 주기도 한다. 이 책은 『마냥, 슬슬』은 일상에 녹아든 술과 우리의 모습을 ‘소설’과 ‘에세이’ 형식으로 담는다. 소설과 에세이는 각각 5편씩이다.
은모든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0쪽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