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찬 한국교원대 총장은 지난달 25일, Richard Lee Woods 미국 조지아주 교육부장관을 만나 양 기관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다음 세 가지 사항에 합의하고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조지아 관내에서 실시하는 종합교육연수원의 영어교사 심화연수 국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 적극 협조 및 지원 확대, 양 기관 운영 교장연수 및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한국교원대 졸업생의 조지아 관내 학교 근무가능성 타진 등이 그 사항들이다.
류 총장은 “이번 방문은 Richard Lee Woods 장관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양 기관간의 교류가 정례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류 총장은 다음날인 지난달 26일에 조지아주의 Autrey Mill 중학교(교장 Trey Martin)와 Chattahooche 초등학교(교장 Jeff Lee)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국외 수업실습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영어교사들을 만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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