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직원 축구동호회(회장 정용석)가 지난 4일부터 5일 이틀간 전북대에서 열린 ‘제11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으로는 박항성(총무과) 직원이 ‘우수선수상’을, 이재명(생활관) 직원이 2년 연속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6개 국·공립대학교에서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4개 조별 리그와 8강 토너먼트 대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으로 C조 1번 시드를 받은 전남대는 5승 전승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어 한국교통대(4대 1)와 경상대(5대 1)를 차례로 꺾은 뒤 결승전에서 전북대에 1대 4로 아쉽게 졌다.
이 대회는 교직원의 화합과 체력증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스포츠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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