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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대응하는 국제공동연구 필요
글로벌 이슈 대응하는 국제공동연구 필요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7.10.2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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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학술포럼 개최
한국연구재단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학술포럼이 지난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지난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연구재단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이 지난 19일 호주 일본, 스웨덴, 러시아 등 4개 해외 유관 연구지원기관장들을 초청해 국제공동연구교류에 초점을 맞춰 기념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초청된 인물들은 휴 브래들로 호주 과학기술공학아카데미(ATSE) 이사장, 유이치로 안자이 일본 학술진흥회(JSPS) 이사장(전 게이오대 총장), 스벤 스태프스트룀 스웨덴 연구협의회(VR) 이사장 그리고 블라디미르 크파르다코프 러시아 기초연구재단 (RFBR) 부이사장이었다.

이들의 관심영역은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과학 분야였다. 4명의 해외 연구지원기관장들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국제공동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차례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들은 안보, 기후, 자율주행차, 식량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제공동 연구가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4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학술포럼이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세레머니로 흐른 느낌이다. 해외 4개 연구지원기관장들의 발표 역시 각 기관의 세밀한 정책들을 공유하기 보다는‘국제적 학술교류’라는 네트워크에 천착한 것으로 보인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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