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구 나사렛대 교수(교육대학원장·사진)가 지난 22일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ETAK) 제1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년이다.
한국영어어문교육학회는 1994년도에 국내외 영어교육전문가들을 주축으로 결성돼, 지난 20여 년간 학술논문 간행과 학자들 간 국제학술교류에 기여를 해 왔다.
이 교수는 “국내 영어교육 환경은 2017년도부터 시행되는 수능영어시험의 절대평가시행과 인구절벽의 시대 진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드론·인공지능(A.I) 등 변화와 위기 앞에 서 있다”며 “변화의 시대에 부응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이 교수는 편집부회장 등 주요 직책들을 맡아왔으며, 타학회 고문 등 경륜을 갖춘 영어교육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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