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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유럽 현지서 한류 페스티벌 'Pasión de Corea' 연다
전북대 유럽 현지서 한류 페스티벌 'Pasión de Corea' 연다
  • 교수신문
  • 승인 2016.01.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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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세계 주요 국가를 찾아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류 페스티벌을 열어오고 있는 전북대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이 이번엔 남유럽을 찾는다.

사업단은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신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국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그리고 지난해 필리핀에서 한국의 전통 오방색을 주제로 한 페스티벌을 열어 큰 호응을 받았던 사업단은 이번에는 큰 테마를 ‘열정’으로 삼았다. 

사업단은 한국의 열정이라는 의미의 ‘Pasión de Corea(빠시옹 데 꼬레아)’를 주제로 이 기간 동안 남유럽 3개 도시를 돌며 한국전통놀이 경연대회와 전통음악 공연 및 K-POP 퍼포먼스, 태권무, 플래쉬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또 한국문화 체험부스를 설치해 △한국의 매운 음식 먹어보기 △봉숭아물 들이기 △배씨 만들기 △한국어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친다.

이번 축제는 이 대학 문헌정보학과, 사학과, 프랑스학과,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통계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한국음악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34명이 학생이 참여했다. 

김건 신한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미국 애틀랜타, 필리핀 바기오에 이은 3번째 신한류 문화 기획 축제로, 지난 2번의 개최 경험을 토대로 각 나라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한류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신한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신한류 분야 창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신문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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