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무 한양대 부총장(61세ㆍ사진)이 지난달 24일 한양대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이 총장은 “한양인의 創意로 성과를 만들어내고 그 성과를 세상과 공유하는 나눔의 경영을 실현하겠다”며 “세계정상급연구를 통한 연구 경쟁력 강화와 사회에 힘이 되는 산학협력을 통해 세계 명문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한양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고분자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한양대 교수로 부임해 입학부처장, 산학협력단장, 총무처장, 교학부총장 겸 사회봉사단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한국고분자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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