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조선대 교수(58세, 신문방송학과ㆍ사진)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15년 대학신문읽기 강좌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문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문 활용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 1학기부터 신문방송학과 3ㆍ4학년을 대상으로 교양선택 과목으로 ‘신문기사 정독을 통한 올바른 사회관 정립’ 강좌를 개설한다.
조선대는 “개설되는 강좌는 주요 사안에 관한 각 신문의 보도 내용을 비교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신문을 분석적으로 읽는 습관을 기를 계획이다.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도 병행한다”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신문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조선대 교수로 부임해 학과장,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맡았다. 한국언론학회 대학이사, 광주전남언론학회 이사, 한국언론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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