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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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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신문
  • 승인 2014.12.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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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 학술대회

■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은 지난달 26일(수)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자국어 능력 조사의 실태와 활용’을 주제로 국립국어원 2014 언어정책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언어적 배경과 경험이 서로 다른 여러 나라의 언어 정책 기관 대표들이 초청돼 각국에서 수행한 언어 능력 조사의 형태와 방식, 결과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언어능력 중에서도 현대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문식성, 곧 글을 비판적으로 읽고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논의했다. 기조연설은 OECD 문식성 분야 자문 위원이면서 미국 ETS 국제평가연구개발센터 선임 연구원인 존 사바티니 박사가 맡았다. 배리 골딩 호주성인학습연합회 회장, 궈룽성 중국 교육부 언어문자응용연구소 실장, 노야마 히로시 일본 국립국어연구소 교수, 장 피에르 단토 프랑스 국가비문해퇴치원 단장, 앙겔라 루스테마이어 독일성인교육연합회 단장,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 고려대 학문소통연구회(회장 김한겸)는 지난달 2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성찰과 희망, 새로운 대한민국을 묻다’를 주제로 창립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문소통연구회 심포지엄은 지난 4월 모든 국민을 슬픔과 좌절에 빠트렸던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한국 사회가 대면한 근본 문제를 확인하고 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1부에서는 ‘세월호 사건을 통해 본 한국 사회의 문제와 대안’(안철수 의원, 이민수 고려대 암병원 정신과 교수)을 논하고, 제2부에서는 ‘Start Again, ROK: Building a Proactive Paradigm for Social Safety Networks by the people!’이란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 한국복잡계학회(회장 한상만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달 2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재난의 복잡성과 사회적 의미’를 주제로 ‘2014 한국복잡계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4개의 기획 패널과 4개의 일반 패널을 구성, 다양한 주제들을 논의했다. 기획 패널은 경제-경영, 문화-예술, 인문-사회과학, 그리고 물리-자연과학 분과별로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일반 패널은 공모를 통해 엄선된 논문들을 소개했다. 특히 대형 재난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어 별도로 재난-위기 부문의 패널을 공모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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