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재 부산대 교수(생명과학과·사진)가 지난 25일 춘천에서 열린 한국하천호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으로, 주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하천·호수·습지 등 수생태계의 보전과 건강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967년 창립한 한국하천호수학회는 국내 강·호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학회로, 다양한 수생태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 교수는 국무총리실 산하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고, 국제육수학회(SIL, International Society of Limnology)가 2020년 개최하는 34차 학술대회를 한국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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