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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석학들, '인문학 아고라'통해 대중과 만난다
대한민국 최고 석학들, '인문학 아고라'통해 대중과 만난다
  • 윤지은 기자
  • 승인 2014.08.22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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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부터 고려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

고려대와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인문학 대중강연 프로그램 ‘인문학 아고라 <어떻게 살 것인가>’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

‘인문학 아고라<어떻게 살 것인가>’는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음을 바라볼 것인가?’를 화두로 인문학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성찰의 기회를 갖고 실천적 해답을 구한다.

김상근 연세대 교수의 발제로 시작해 △『밤이 선생이다』의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는 시인 고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시작한 장본인이자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철학계의 노벨상인 로저스(Rogers) 상을 수상한 이석재 서울대 교수 △임진왜란과 조선 중기 역사의 최고 전문가인 한명기 명지대 교수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석학들이 인문학적 삶의 길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특히 강연의 중반부에서는 △구글(Google)에서 명상 열풍을 일으킨 엔지니어이자 명상전문가 차드 멍 탄(Chade-Meng Tan) △행복전문가 최인철 서울대 교수 △불교계의 용타스님과 박승찬 가톨릭대 교수가 다양한 접근으로 행복한 삶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재)플라톤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platonacademy.org)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윤지은 기자 jieu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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