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철순 영남대 교수(58세, 약학부ㆍ사진)가 ‘아시아 연합 약제학 국제학술대회(AFPS, Asian Federat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s)’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약제학회와 AFPS 공동 주최로 지난달 2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년 AFPS 컨퍼런스’에서 용 교수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AFPS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20여 개의 아시아 국가 회원으로 구성된 약학 관련 국제학회다. 용 교수는 조직위원장으로서 2013년 AFP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용 교수는 1991년 영남대 약학과에 부임한 이후, 170여 편의 SCI(E) 학술지 및 80여 편의 국내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20여 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영남대 약학대학장ㆍ임상약학대학원장ㆍ약품개발연구소장ㆍBK21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약제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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