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editor@kyosu.net으로 보내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립니다.

열린 학술대회

■대구사학회(회장 이경규 대구가톨릭대)는 부산경남사학회, 호남사학회, 호서사학회와 함께 지난 13일 대구한의대에서‘동아시아의 바다와 섬을 둘러싼 갈등과 투쟁의 역사-독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합동 학술대회를 열었다. 송한용 전남대 교수(사학과)가「尖閣┉島/釣魚島 영유권 문제의 역사적 추이」를,  심정보 서원대 교수(지리교육과)가「지리 교과서에서 본 근대 일본과 한국의 동해 해역 명칭에 대한 인식의 추이」를, 김기주 호남대 교수(사학과)는「조선후기-대한제국기 울릉도·독도 개척과 전라도인의 활동」을, 강봉룡 목포대 교수(역사학과)는「한국‘해양의 시대’의 섬과 바다에 대한 인식과 경영-바닷길과 섬의 관계를 중심으로」를 발표하는 등 총 1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우주과학회(회장 김천휘 충북대)와 한국천문학회(회장 민영철 한국천문연구원)은 제17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개최 기념으로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광주에서 공동가을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더글라스 복 호주연방과학원 연구원, 구본철 서울대 교수(물리·천문학부), 안병호 전 경북대 교수(과학교육학부), 박일홍 이화여대 교수(물리학), 박창범 고등과학원 교수(물리학부)가 전체초청강연을 했다. 국제세션Ⅰ은 천문올림피아드, 국제세션Ⅱ는 Evolution of Galaxies, 국제세션Ⅲ은 Square Kilometre Array, 특별세션은 KVN을 사용한 관측연구에 대한 초청 강연이 있었다. 포스터 발표 192편을 포함해 총 35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열릴 학술대회

■한국독일언어문학회(회장 김관우 전북대)는 오는 11월 9일부터 이틀간 전북대에서‘현대사회에서의 텍스트의 생성과 유통’을 주제로 한국독일어문학회(회장 이영석 경상대)와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영애 서울대 교수(독어독문학)의 사회로 김수용 연세대 명예교수(독어독문학)가「대비와 해체. 괴테『파우스트』의 구조적 원칙」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첫 날 문학 1분과, 문학 2분과와 언어학 1분과에서 11편의 논문이, 둘째날 문화 분과와 언어학 2분과에서 6편의 논문이 발표되며‘현대사회에서 텍스트는 어떻게 생성되고 유통되는가’라는 질문에 해답을 모색한다.

윤상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