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헌 건국대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도시지리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월1일부터 2년 간이다.
최 교수는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한국지리학회 감사와 한국도시지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도시지리와 경제지리, 지역지리학 연구를 해왔다.
최 교수는 정부가 2014년 6월까지 추진하는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의 연구용역 책임을 맡고 있으며 최근 1단계 기초연구를 마무리하고 2단계 등재신청서 작성 용역작업을 시작했다.
한국도시지리학회는 1997년 설립한 전문학회로 우리나라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분야 300여 명의 학계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발전계획, 도시계획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도시지리 분야에 특화된 국토해양부 사단법인 등록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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