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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최첨단 기숙사 관리시스템 구축
선문대, 최첨단 기숙사 관리시스템 구축
  • 교수신문
  • 승인 2011.05.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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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총장 김봉태)가 최근 종합기숙사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원스탑서비스를 시행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문대는 지난해 320억원을 들여 지상 13층ㆍ14층 규모의 신축 기숙사 두 동을 개관해 1천277명의 학생을 새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수용인원인 2천423명에서 3천700여명을 수용하게 돼 재학생 8천831명 대비 42%의 수용율을 보이고 있다.

최첨단 기숙사 관리시스템은 입주선발, 출입관리, 사생관리, 식수관리 프로그램을 통합한 종합 기숙사 관리 전산화를 구축했다. 학생들이 거주를 희망하는 방 호실은 물론 1층 침대, 2층 침대를 직접 선택하도록 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오는 5월 18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학생활관 관리자협의회에서 기숙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출입관리 시스템은 학생증 하나로 기숙사내 모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생활편리성을 높였다. 선문대 기숙사에서는 학생증으로 출입, 교육출석, 식사, 호실 내 전원관리, 점호 등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입주신청과 더불어 출입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편리성을 갖추었다.

사생관리 시스템은 기숙사 곳곳에 무선인터넷(Wifi AP)을 설치해, 사감들이 스마트폰이나, 테블렛 PC를 통해 이동 중에도 축적된 사생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생활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상시 상담 및 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관리통제 중심의 기숙사에서 학생들 개개인에 맞는 생활지도가 가능한 생활관리 차원의 기숙사 지원시스템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숙사 입주생에게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이 입학에서부터 졸업때까지 24시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맞춤교육을 받게 된다. 기숙사 관리비는 한 학기에 4인실은 43만원에서부터 2인실은 76만원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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