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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수 인하대 총장, 교과부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상
이본수 인하대 총장, 교과부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상
  • 교수신문
  • 승인 2011.04.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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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분야 학문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이본수 인하대 총장
이본수 인하대 총장(65세,사진) 이 4월 21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 홀에서 열린 제44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을 수상했다.

이본수 총장은 1975년부터 현재까지 36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면서 13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공업화학회 및 한국 화학관련학회 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화학 분야 학문 발전에도 공헌했다. 또한 2009년 3월 인하대 총장으로 부임한 이후 인하대가 연구 선도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총장은 “평생 과학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유기화학 등 이론과학에 매진했는데, 이러한 이론과학이 고에너지물질 및 약품 생산에도 기여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하대가 한국의 과학 중심이자 글로벌 과학중심 대학이 되도록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동료 후배들이 대한민국을 과학강국으로 만들 수 있도록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매년 과학의 날을 맞아 그동안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과학기술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진흥유공자를 포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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