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총장 지은희) 도서관이 지난 10일 4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새로 단장한 덕성여대 도서관은 총 공사비 35억원을 투입해 기존 8,811㎡(2,665평)이던 도서관 면적을 11,077㎡(3,350평)로 685평 확장했으며, 열람실 좌석도 200여석 추가해 공간 활용도를 넓혔다.
라운지에는 예술대학 교수들의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하고 내부에 중정 카페를 도입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각 층에는 스터디룸을 설치하고 1인 좌석을 확충해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을 제공했다.
유재옥 도서관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워진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더 쾌적하게 학습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일인 10일에는 도서관 로비 문화의 공간에서 덕성음악아카데미 교수진과 콘체르토 그로소가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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