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중앙도서관(관장 노상채)이 가을을 맞아 풍성한 독서축제를 마련했다. ‘늘 숨쉬는 그곳, 미래를 여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독서축제는 오는 2011월 1월까지 열린다. <사진>
올해 처음 열린 행사는 밤새 정해진 책을 읽는 ‘밤샘 책 읽기’였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10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책을 읽은 학생이 승자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독서토론회, 독서토론회에 대비하기 위해 열리는 독서캠프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갖고 있던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거나 교환하는 ‘책장의 도서에 날개 달아주기’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중앙도서관은 한 해 동안 각종 행사에 참여해 독서 마일리지를 쌓은 학생 20명을 선발해 2011년 1월 중‘중국,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해외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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