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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개교 30주년 맞아 비전선포
대구한의대, 개교 30주년 맞아 비전선포
  • 김봉억 기자
  • 승인 2010.09.1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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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만족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한방,보건,복지 특화"

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는 오는 15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개교 30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연다.

이날 ‘전통과 첨단의 융합, 상생발전하는 대구한의대’를 기치로 △학생만족 실용교육 중심대학 △한방,보건,복지분야 특화 대학 △글로벌 인재양성 명문대학 이라는 3대 발전목표를 제시하고 10대 중점 분야와 25대 핵심전략, 100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선포한다.

대구한의대는 “지금까지의 교수, 행정 중심의 대학 패러다임을 ‘학생만족’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번 비전 선포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대학의 발전목표, 발전전략, 슬로건, 인재상을 재정립하고자 하며, 현재 우리 대학이 당면한 최대 현안은 ‘오성캠퍼스’를 명품 한방산업 특화 캠퍼스로 조성하고, 오성캠퍼스를 중심으로 한방산업 특화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산학연의 연구 기능을 크게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어 “ 최고의 시설과 의료진을 보유한 ‘한방의료복지 요양원’을 건립하고, 우리나라에서 자랑할 만한 한방허브농원을 만들어, 지역과 나라와 같이 하는 ‘아름답고 열린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자랑스런 대한인 30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가수 김태곤 씨와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박용진 씨,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사랑의 의술을 펼친 안창수 씨 등이 수상한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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