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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21억원·상지대 15억원 지원
대구대 21억원·상지대 15억원 지원
  • 김유정 기자
  • 승인 2010.07.1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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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량강화사업, 6개 대학 추가 선정

강남대, 나사렛대, 대구대, 동국대, 상지대, 서울여대 등 6개 대학이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추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기존 85개 대학에서 91개로 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지난 7일 대학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원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된 이유는 교육역량강화 사업과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사업에 중복 선정됐을 경우 해당 대학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금 40%를 삭감하기 때문이다. 가톨릭대를 비롯해 8곳이 중복선정됐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가용재원을 활용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 대학은 수도권의 경우 강남대(5천명~1만명, 8억2천400만원), 동국대(1만명 이상, 13억7천500만원), 서울여대(5천명~1만명, 4억9천900만원) 등 3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됐다.

지방에서는 나사렛대(5천명~1만명, 12억6천200만원), 대구대(1만명 이상, 21억9천400만원), 상지대(5천명~1만명, 15억2천500만원) 등 3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다.

한편 교과부는 지난 6일 2009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성과평가와 2010년도 교육역량강화 사업계획 평가를 실시해 각각 최우수대학과 우수대학을 선정했다. 성과평가에서는 수도권의 경우 경희대(대형), 가톨릭대(중형), 한국항공대(소형)와 지방의 경우 동아대·전북대(대형), 창원대(중형), 한동대(소형)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대 부문에서는 서울산업대가, 교대부문에선 서울교대가 뽑혔다.

사업계획 컨설팅에서는 수도권의 경우 경희대(대형), 아주대(중형), 한세대(소형)와 지방의 경우 부경대(대형), 창원대(중형), 포스텍(소형)이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대는 서울산업대가, 교대는 서울교대가 각각 선정됐다.

김유정 기자 je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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