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곤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장(57세·사진)이 2010년도 상반기 보건 의료개발사업 ‘간암 진단 나노칩 중개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4년간 20억원을 지원 받아 간암 진단 및 예방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한다. 김 교수는 학술지 ‘위장관학’에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업적을 발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우 순천대 교수(47세, 환경교육과·사진)가 제2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991년부터 국내 과학기술과 관련한 320여개 학회로부터 추천받은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대구에서 열리는 201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사진)이 지난 1일 열린 이탈리아 공화국 선포기념일 행사에서 문화훈장을 받았다. 이탈리아 대사관 측은 심 총장이 취임 후 이탈리아 주요 대학 및 기관들과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규모 있는 행사를 교내에 유치, 개최해 이탈리아 음악, 문화 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문화훈장은 이탈리아와의 교류에 공헌도가 높은 외국인에게 이탈리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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