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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신문
  • 승인 2010.05.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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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국 경상대 교수(39세, 의학전문대학원)가 지난 21일 열린 제18회 기초의학 학술대회에서 한국의학원으로부터 기초의학자 학술상을 수상했다. 기초의학자 학술상은 45세 미만의 전국 기초의학교실 전임교수 중 연구업적과 연구수행 능력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나 교수는 최근 5년간 34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하는 등 기초의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박준용 인디애나대 교수가 연세대 조락교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제정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조락교경제학상은 연세대 상경대 졸업생인 조락교 동문이 기부한 기금으로 제정한 상이다. 박 교수는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코넬대, 라이스대에서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성균관대 교수를 거쳐 현재 인디애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계량경제학회 회장,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장준호 계명대 교수(42세, 토목공학과)가 지난 26일 방재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장 교수는 지난 2002년 행정자치부 재해원인 분석단 활동을 시작으로 방재관련 위원회, 평가단 활동을 통해 방재관련 법제정 및 규제 수정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 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전북대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전북대는 지난 26일 진 전 부총리에게 사령장을 전달했다. 대학 측은 진 전 부총리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갖춰 석좌교수로 초빙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 전 부총리는 오는 2학기부터 무역학과에서 무역, 국제경제정책 관련 특강 및 대학원생 세미나 등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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