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성균관대 교수(45세, 법학전문대학원·사진)가 최근 토지공법학회 연구이사로 선임됐다. 토지공법학회는 연구이사를 맡았던 김광수 교수가 경찰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김 교수가 잔여 임기 동안 연구이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는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성균관대 과학기술법연구소 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사진)은 지난 13일 목포대에서 열린 2010년도 입학사정관 제2차 워크숍에 참석해 ‘입학사정관제의 현황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 총장은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 정착은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여부에 달려있다”며 “사회적 약자계층, 도서벽지 등 소외계층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해 내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윤영활 강원대 교수(63세, 조경학과·사진)가 최근 열린 한국전통조경학회 정기총회에서 ‘고려시대 석가산의 시원적 고찰’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석가산이 고려시대에 첫 창출된 시원성과 유형을 규명하는 한편 조선시대로 이어진 것을 입증해 한국 전통조경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현대 공간에 응용, 재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현청 상명대 총장(사진)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고등교육교류 전문가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문가위원회는 아시아 대학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캠퍼스 아시아’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프로그램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나라에서 각각 6명의 전문위원을 구성해 각 나라 대학 간 학점교류, 공동학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순돈 영남대 교수(61세, 신소재공학부·사진)가 최근 지식경제부 장관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최 교수는 앞으로 대학교육 현안을 비롯해 각종 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최 교수는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정책자문위원, 지방대 육성대책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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