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원 한국방송통신대 총장(57세·사진)이 최근 대학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했다.
장 총장은 “대학본부 신축, 차세대 정보시스템 마련 등 대학발전을 위해 많은 재원이 필요하지만, 국고지원이 부족하고 재정 역시 불안정한 한계에서 방송대 발전을 위한 자원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취임 다음 해인 지난 2007년 10월에도 대학본부 공간 확충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장 총장은 “방송대가 평생교육 중심대학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과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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