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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김은성 KAIST 교수 외
[인물]김은성 KAIST 교수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8.03.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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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KAIST 교수(36세, 물리학과·사진)는 최근 리 오셔로프 리처드슨상(Lee Osheroff Richardson Prize) 2008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리처드슨상은 헬륨-3 초유체성을 발견해 1996년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데이비드 리, 더글러스 오셔로프, 로버트 리처드슨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김 교수는 고체에서도 초유체 현상이 존재할 수 있다는 초고체 현상 이론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업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상현 경북대 교수(36세, 의학과·사진)가 최근 독성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독성학 및 응용 약리학회지’로부터 최다인용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지난 2004년 제196호에 게재된 논문으로, 김 교수가 미국 조지아주립대 박사과정 중에 작성한 것이다. 독성학 및 응용 약리학회지는 독성학 계열 저널 상위 5% 이내에 드는 저명한 학술저널로 평가 받고 있다.

 

김효수 서울대 교수(49세, 내과학교실·사진)가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제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관상동맥 경화증의 기전을 규명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산의학상은 국내 의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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