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8:45 (일)
상주대, 경북대와 통합 제안
상주대, 경북대와 통합 제안
  • 김유정 기자
  • 승인 2007.09.10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주대가 경북대에 통합을 공식 제의하면서 양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태귀 상주대 총장은 지난 7일 경북대를 방문해 노동일 총장을 만나 두 대학의 통합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두 총장은 “대구경북지역 국립대 경쟁력을 제고 하고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1도 1국립대 체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통합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조만간 두 대학 기획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통합공동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특성화 방안을 비롯한 통합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현재 국·공립대 통합에 성공한 곳은 전남대-여수대, 강원대-삼척대, 부산대-밀양대, 공주대-천안공업대, 충주대-청주과학대 등이다. 올해 전북대-익산대, 제주대-제주교대, 한경대-한국재활복지대가 교육인적자원부에 통합을 신청한 상태다.        김유정 기자 jeong@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