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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책]BEYOND AUTHORITY 외
[세상의 모든 책]BEYOND AUTHORITY 외
  • 교수신문
  • 승인 2007.07.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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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AUTHORITY (권위를 넘어서)
쥴리아 미들턴 지음, 英 팔그레이브, 172쪽, 2007년. 비즈니스-리더십

20세기를 풍미했던 관료제는 21세기에 들어 문화지체의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관료제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 권위. 쥴리아 미들턴은 ‘권위’라는 키워드가 조직 간의 교류가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즉 조직 내부 ‘권위’가 외부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를 연구했다. 

▷LAW (법)


데이빗 잉그람 지음, 英 컨티넘, 217쪽, 2006년. 철학, 인문

법의 목적은 인간이 함께 어울려서 안전하게 살기 위한 질서를 확보하는 것이다. 데이빗 잉그람 시카고 로얄대 철학과 교수는 철학적인 의미에서 법의 규칙과 목적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저자는 토마스 아퀴나스, 홉스, 칸트, 헤겔, 하버마스, 마르크스 등의 철학자들이 당대의 법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보여준다. 한편, 법의 분류에 따라 시민법, 헌법, 자연법, 국제법 등이 담고 있는 철학적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DESIGN-INSPIRED INNOVATION (디자인 혁명)
제임스 우터백 외 지음, 싱가포르 월드 사이언티픽, 237쪽, 2006년. 논픽션

제임스 우터백 MIT 경영대학 교수는 디자인이 상품의 정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고 말한다. 저자들은 디자인이 사용자를 즐겁게 하며, 물건과 서비스와 사용자를 하나로 묶어준다면서 디자인과 혁신 사이의 상호 관계에 대해 독특한 시각을 제시한다. 디자이너들이 상품과 서비스의 개발에 어떻게 공헌하고 있는지 등 광범위한 디자인의 범위를 다루는 예들이 흥미롭다. 또 보스톤, 영국, 스웨덴, 밀라노 등의 지역적 디자인 활동을 소개한다. 
 

▷10 QUESTIONS SCIENCE CAN’T ANSWER(YET) (과학이 ‘아직’ 답할 수 없는 10가지 문제들)
마이클 핸론 지음, 英 맥밀란, 192쪽, 2007년. 과학, 교양

만유인력법칙, 케플러 법칙 등이 쏟아져 나온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과학계는 ‘빅뱅의 시기’라고 말한다. 빅토리아인들은 자신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하며, 이러한 믿음은 20세기가 와서도 바뀌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그들의 오만은 현대에 와서 물거품이 되었지만. 영국의 과학 논픽션 작가 마이클 핸론은 “과학이란 알면 알수록 모른다”고 주장한다.

▷WITH THE HEART OF A KING (왕의 마음으로서)
벤턴 레인 패터슨 지음, 美 세인트 마틴, 320쪽, 2007년. 역사, 교양

16세기 스페인 필립 2세의 무적함대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의 함대에 대패한다. 전 뉴욕 타임즈 편집자 벤턴 레인 패터슨은 역사에 드러나지 않은 두 나라 왕들의 개인적인 삶을 보여준다. 필립 2세는 16세기 유럽의 가장 강력한 군주였으며, 엘리자베스 1세의 이복 자매인 메리의 남편으로 결혼기간 동안 영국의 왕좌에 있었다. 피의 여왕이었던 메리가 죽자 필립 2세는 엘리자베스 1세에게 청혼, 스페인과 영국의 좋은 관계를 공고히 하며 영국을 다시 가톨릭으로 이끌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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