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7:35 (토)
스위스 IMD 교육평가, 한국 29위로 ‘껑충’
스위스 IMD 교육평가, 한국 29위로 ‘껑충’
  • 강민규 기자
  • 승인 2007.07.0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이하 IMD)이 최근 발간한 ‘2007년도 국가경쟁력보고서’에서 한국의 교육경쟁력 순위가 전년보다 13단계 상승한 2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IMD 교육부문 순위는 GDP 대비 교육관련 공공지출, 초·중·고교 교사 1인당 학생 수 등 7개 통계지표와 기업 요구에 대한 경제교육 및 언어능력의 부합여부 등 7개 설문지표를 토대로 산출된다.
한국의 순위는 특히 GDP 대비 교육관련 공공지출 항목과 수준급 엔지니어 공급 항목에서 전년보다 각각 19단계와 41단계 상승했다. 하지만 중·고교 교사 1인당 학생 수와 기업요구에 부합하는 언어능력 항목에서는 각각 3단계와 9단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우리나라의 GDP 대비 공공지출 교육비 비중은 4.6%로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높지만 덴마크(8.2%) 등 상위국가에 비해서는 아직 부족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강민규 기자 scv21@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