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규 한일장신대 교수(51세, 음악학부·사진)가 지난 3일 저녁 광주 드맹아트홀에서 독창회를 열었다. 독창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삶과 봉사, 나눔을 목적으로 설립한 ‘나눔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 교수를 초청해 열린 것으로, 최 교수는 봄을 주제로 한 슈베르트 등의 독일 가곡을 비롯해 열정을 주제로 하는 한국가곡,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하는 이탈리아 가곡 등을 선사했다.
최후균 조선대 약학대학장(54세, 약학과·사진)이 류머티스성 관절염, 관절증, 퇴행성관절염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멜록시캄(Meloxicam) 경피흡수제 및 조성물 제조방법을 홍콩 제약회사 ‘골든 퍼시픽 바이오 리미티드’에 이전했다. 최 학장은 멜록시캄이 적은 용량으로도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동등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최 학장은 5건의 한국 특허와 1건의 국제 특허를 등록하고 6건의 한국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2006년 제1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한국약제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최순돈 영남대 교수(58세, 신소재공학부·사진)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최 교수는 미시건대에서 ‘2성분 합금계의 과잉 자유에너지의 표현식’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91년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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