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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교수·직원 재학생 장학금 앞장
전주대 교수·직원 재학생 장학금 앞장
  • 최장순 기자
  • 승인 2006.11.0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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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7천여만원 지급
전주대 교수와 직원들이 학생들의 면학을 돕기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교수 322명과 직원 130명은 10년 전부터 매월 급여에서 장학기금을 갹출하여 매년 교수장학금 1천만원, 직원장학금 8백만원씩 장학금을 주고 있다.

11월 8일 오전 10시 본부 접견실에서 교수장학금 1인당 50만원씩 신숙영(언어문화학부 2학년)외 19명, 직원장학금 1인당 50만원씩 20명에게 각각 지급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교수 개인이 장학금을 지급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스테반 교수(기독교학부)는 5,224만원을 쾌척하여 자신이 가르치는 “경배와찬양학”전공학생 김상현(4학년)외 9명에게 각각 522만4천원씩 지급하였다. 경배와찬약학 전공은 우리 나라 최초로 만들어진 학과로 기독교 선교를 학문적으로 체계 있게 정립하고 일반화된 경배와찬양을 전공으로 만들어 기독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전주대 교수들은 지난 학기에도 김홍건 교수가 개인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 것을 비롯 총60건에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교수들의 이 같은 재학생 사랑은 말보다는 실천을 통해 사도로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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