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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디지털 웰니스 시대’ 최희윤 회장 초청 특강
호남대, ‘디지털 웰니스 시대’ 최희윤 회장 초청 특강
  • 배지우
  • 승인 2024.03.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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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술과 웰니스의 협력적 생태계 중요”강조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3월 20일 오후 2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최희윤 한국 디지털 웰니스 협회(KoDWA) 초대 회장을 강사로 초청, ‘디지털 웰니스 시대: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보건과학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최희윤 회장은 “급속한 초고령화와 팬데믹 이후의 급변하는 세계에서 디지털 기술과 웰니스 이니셔티브의 통합은 필수적”이라며 NOKIA Bell Labs에서의 광범위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웰니스 산업이 향후 건강과 웰빙의 풍경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전 회장을 역임했던 최희윤 회장은 “웰니스의 성장을 위한 협력적 생태계의 중요성. 다양한 데이터 활용으로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포괄적인 디지털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데이터 중심 연구, 생성형 AI 및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통해 건강관리 및 효과성을 높이는 디지털 웰니스의 거시적인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하는데, 2000년대 이후 웰빙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등장한 개념으로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 등 모든 측면에서 종합적인 건강을 지향하며 웰빙이 웰니스라는 개념으로 확장됐다.

최희윤 회장은 특강이 끝난 뒤 초청 강연에 참석한 호남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학과장 및 간호학과 교수들과 강의내용을 중심으로 ‘디지털 웰니스 시대’ 대학의 역할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혜숙 보건과학대학장은 “초고령화 지역인 광주·전남지역에서 웰니스의 구현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고, 이런 중요한 역할을 호남대 보건대학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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