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학회로, 도시 미래 위한 융복합적 솔루션 제시해 나갈 것”
남진 서울시립대 교수(도시공학과/스마트시티학과·사진)가 지난달 29일 (사)한국도시부동산학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남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도시 문제와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도시, 교통, 부동산, 건축 관련 분야의 융복합적 교육과 연구, 그리고 통섭적 사고와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시대의 도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회장은 “한국도시부동산학회를 명실상부한 융복합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학제 간 교류와 전문성을 높이고,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중앙 정부, 지자체, 연구원, 공기업, 협회, 다양한 산업체 등과 함께 도시의 현안 이슈에 대한 융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도시부동산학회는 도시계획·교통·부동산·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구와 교육을 통해 미래 도시의 비전 제시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남 회장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20여 년간 교수로 활동하며 국토교통부 국가스마트도시위원,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사업 사업책임자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또한, 국내외 저서 8편, 국내외 논문 120여편, 국내외 학술발표 180여편, 우수논문 수상 25여편 등 학문적 업적을 쌓았다.
최승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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