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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주간 AI 분야 창업가 육성…기업가정신 워크숍, 스타트업 창업가 담화 등 진행
- 숙명여대, 전 세계 대학 최초 ‘구글 스타트업 스쿨’ 운영 인연 올해도 이어가
서울시와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AI Startup School With Seoul)‘ 프로그램이 3월 5일(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주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서울시와 구글이 손잡고 미래 핵심 산업인 AI 분야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커뮤니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쿨’ 중 AI 부문에 특화된 이 프로그램이 도시 단위로 진행되는 것은 서울이 세계 최초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전 세계 대학 최초로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 인연을 계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서울 중심부에 있는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됐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열리는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오리엔테이션에는 장윤금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 지역 총괄을 비롯해 약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성공한 AI 스타트업 창업가가 실무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구글 여성 파운더스 펀드 선정 기업인 ‘무니스’의 권서현 대표, AI 기반 프롭테크 기업 ‘제너레잇’의 정가혜 CTO(최고기술책임자), 스타트업 벤처 투자 전문가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국내 코딩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코딩’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AI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며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행사 첫날인 3월 5일(화)부터 4월 9일(화)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기업가 정신부터 인공지능·클라우드까지 최신 기술 트렌드를 폭넓게 다루며, 다른 교육생과 함께 그룹으로 실습하는 체험형 학습 방식을 채택해 문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5일 첫 순서인 ‘기업가정신 워크숍’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세와 기술 활용방안 등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스타트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툴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