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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지원받아 학생 데리고 독일 가서 연구"
"4년간 지원받아 학생 데리고 독일 가서 연구"
  • 허영수 기자
  • 승인 2006.11.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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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국제연구연수그룹(IRTG)사업 개소식 개최

독일연구교육부 장관 및 독일연구협회 총재 일행 참석 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과 독일연구협회(DFG)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서울대학교와 독일 마인츠(Mainz) 대학교간의 국제연구연수그룹(IRTG; International Research Training Group) 개소식이 11월 2일 오전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동 사업은 한국과학재단과 독일연구협회가 새롭게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광전자소재 분야의 연구를 향후 4년 6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IRTG 사업은 한국과 독일의 연구그룹이 협력연구를 수행하면서 박사과정생을 공동으로 지도하는 연구연수프로그램이다. 한국과 독일 양측은 대학원과정이 있는 4년제 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연구원(5명 이상), 박사과정생 및 Post-doc(선택사항)이 참여하는 연구그룹을 구성해야하며, 연구원은 단일 대학교의 교수를 원칙으로 한다. 기타 대학의 교수 및 연구소의 연구원은 협력연구원(선택사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이공계 전 분야이며 사업종료 후 재신청하여 평가 후 4.5년 연장 가능하다. 연구책임자는 연구경험이 풍부하고 국제적인 인지도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이 있는 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의 교수. 현재 Core Univ., Asian Core Program, A3 Foresight Program의 참여자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한국과학재단에서 1억원 내외, 독일연구협회(DFG)가 내부 규정에 따라 지원하며 박사과정생의 교육을 위한 연구연수프로그램 운영 및 협력연구 수행을 위한 참여 연구자의 교류, 세미나, 워크샵 및 섬머스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단, 협력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비는 자체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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