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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4.02.2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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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 한양생명과학기술원 산하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HY-IBB 바이오공동기기센터)가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한양대가 22일 밝혔다. 

20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양생명과학기술원

20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한양생명과학기술원과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국가 연구시설 장비 진흥센터(NFEC)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안진호 연구부총장, 배상철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 최제민 차세대생명과학융합센터장 등 학내관계자와 숙명여대 만성·대사질환 연구지원센터 김용환 교수, 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 한진 교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상철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술원의 나아갈 방향과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 지원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서 안진호 연구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첨단 장비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본 센터가 미래 바이오 융합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바이오분석기술을 활용한 주제 발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임가영 박사 ▲서울대학교 병원 한도현 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이윤성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준학 단장이 진행했다. 

최재훈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바이오데이터 생산과 디지털 전환·분석이 가능한 원스톱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를 확립하여, 저비용·고효율의 바이오 연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생체시료-다중오믹스 디지털바이오분석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가 주관하는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R&D) 사업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6년간 총 40억 원(정부지원+교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생체시료 관련 다양한 오믹스데이터 생산 ▲디지털 전환 및 분석이 필요한 바이오 연구자·산업체 대상 연구 장비 공동 활용·공동 연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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