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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국가공인자격증‘문화예술교육사’지정교육기관으로 선정
중원대, 국가공인자격증‘문화예술교육사’지정교육기관으로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4.02.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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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지정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원대 정문
중원대 정문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은 문화예술교육의 미래 수요변화에 대비하고,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제고와 사회적 공신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교와 사회 예술강사'라는 문화예술교육의 핵심사업에 대한 교수 역량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중원대학교의 이번 선정은 법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관련 대학 전공자나 비전공자가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은정) 산하 문화예술교육원은 2024년 3월부터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자격을 획득한 문화예술교육사는 향후 정부의 초·중·고등학교 및 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국공립 문예회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의집 등 교육시설에 배치되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김은정 원장은 “중원대학교는 그동안 대학의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문화사업과 협력네트워크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 조성으로 예술성과 교육역량을 갖춘 문화예술교육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중원대학교는 단순히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예술강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거나,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및 기획하며,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을 증명하고, 작품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학교 내 편의시설인 골프실습장, 박물관, 식물원,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스포츠센터, 샤워장(온천장), 기숙사, 주차장, 기타 복지시설 이용의 일부를 할인 혜택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사 2024년도 1기 모집은 3월 17일까지며, 직무역량 영역(주말 주간)과 예술전문성 영역(평일 야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및 문의는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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