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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극예술연구회, 45주년 연극 ‘선인’ 올린다.
서울예술대학교 극예술연구회, 45주년 연극 ‘선인’ 올린다.
  • 방완재
  • 승인 2024.02.2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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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29일 양일간,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공연
- 서울예대 1대 동아리 극예술연구회 연극‘선인’공연
선인 포스터
선인 포스터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극예술연구회의 45주년 기념 제83회 동계 워크숍 연극 ‘선인’이 오는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소극장 보노마루’에서 총 4회차에 걸쳐 공연된다.

 서울예대 극예술연구회는 1980년 창립 이후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서울예대 1대 연극 동아리다. ‘동랑 유치진’선생 외 초창기 연극인들이 주축을 이뤘던 단체 ‘극예술연구회’의 뜻을 이어받아. 사실주의 극을 바탕으로 극예술을 연구하며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서울예대 재학생이 모여 있다. 현재는 전통적인 사실주의 연극뿐만 아니라 뮤지컬, 실험극, 창작극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극예술연구회 출신 동문 으로 극예술연구회의 출신인물로는 박희순, 정해균, 정성호, 임원희, 이동휘, 금새록, 조병규 등이 있다.

 연극 ‘선인’은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희곡 ‘사천의 선인’을 각색한 작품이다. 서울예대 극예술연구회의 연극 ‘선인’은 원작의 텍스트를 기반 삼아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며 인간 본연의 모습을 표현한다. 연극 ‘선인’의 연출 남주현(43기)은 “이번 공연은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임을 강조했다. 덕분에 연극 ‘선인’은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관객에게 스스로를 반문할 수 있는 사유의 시간을 마련한다.

 서울예대 극예술연구회의 45주년 기념 제83회 동계공연 연극 ‘선인’은 오는 2월 19일 월요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석 10,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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