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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학위수여식, 전문기술석사 28명 첫 배출
영진전문대학교 학위수여식, 전문기술석사 28명 첫 배출
  • 방완재
  • 승인 2024.02.19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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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사, 학사, 석사 학위자 등 총 2,778명 졸업
영진전문대 제46회 학위수여식에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최재영 총장(가운데),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 부장(오른쪽)과 포즈를 취한 모습.
영진전문대 제46회 학위수여식에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최재영 총장(가운데),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 부장(오른쪽)과 포즈를 취한 모습.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전문기술석사 학위자 28명 등 총 2,778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최근 이 대학교 국제세니마실에서 개최된 졸업식은 최재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와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했고,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다.

학위수여식에선 전문학사 학위에 하민아(유아교육과) 씨 등 2,387명, 학사 학위로 최혜원 씨 등 간호학과 120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으로 김유종(컴퓨터정보공학과) 씨 등 243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고숙련전문기술인재 배출을 위해 지난 2022학년도에 개설된 정밀기계공학과 1기로 졸업하는 강병하 씨 등 28명이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전체 수석은 정지민(펫케어과) 씨가 전 학기 평균 학점 4.5점으로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외국인유학생 부문 수상자로 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스리랑카 출신 카순(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 씨, 전문학사 성적 최우수상은 일본인 유학생 미야기리사(호텔항공관광과) 씨가 각각 차지했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정지민(24) 씨는 “코로나19 때 반려견 유치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동물들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경험을 통해 동물보건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입학한 게 전체 수석이라는 큰 영광을 안게됐다”면서“취업이 된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은 후, 장래 동물매개치료사로서 동물들과 함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줄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첫 졸업생을 배출한 파크골프경영과 강의실에는 후배들이 ‘선배님 졸업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선물을 전달하며 1기 졸업생들을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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