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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대학원 안경모 명예교수, 주한몽골명예영사 임명
관광대학원 안경모 명예교수, 주한몽골명예영사 임명
  • 방완재
  • 승인 2024.02.15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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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임기, 관할구역 경기북부·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파주시에 공관 신설해 3월 업무 시작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안경모 명예교수가 주한몽골명예영사로 임명됐다. 사진 좌측부터 경희대 안경모 명예교수와 몽골 바트체첵 외교부장.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안경모 명예교수가 주한몽골명예영사로 임명됐다. 사진 좌측부터 경희대 안경모 명예교수와 몽골 바트체첵 외교부장.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관광대학원 안경모 명예교수가 주한몽골명예영사로 임명됐다. 관할구역은 ‘경기북부·강원특별자치도’로 임기는 4년이다. 명예영사관은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에 신설돼,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명예영사는 주로 접수국가에 거주하는 유력 인사 중 선임된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0년부터 주한명예영사관 설치를 인가하고, 관련 규정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재외명예영사는 현재 세계 8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경모 명예교수는 임기 동안 국제조약 ‘영사 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에 의해 특권과 면제를 받고, 국내에 있는 몽골 국민과 여행자의 신변 보호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양국의 경제, 문화, 교육, 과학 등과 관련된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안경모 명예교수는 경희대 관광대학원 교수,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표,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대통령실 관광진흥비서관 등을 지냈다. 

안경모 명예교수는 그동안 몽골 정부의 문화 관광 정책을 자문해 왔다. 지방공무원 대상 K-콘텐츠교육을 통해 우호적인 양국 관계 조성에 기여해 ‘몽골우호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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