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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 분야 공동연구 추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 분야 공동연구 추진
  • 방완재
  • 승인 2024.02.1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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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HLRS)와 글로벌 협약 체결
제조 분야 디지털트윈 기술 등 공동연구 등 추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University of Stuttgart)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월 15일 대학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Michael Resch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장(Director, University of Stuttgart High-Performance Computing Center Stuttgart)과 일행이 직접 학교를 내방해 협약이 진행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이하 HLRS)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슈퍼컴퓨터의 기업체 활용,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세계 40위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독일 제조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술과 데이터분석 및 XR(확장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관련 분야와 관련된 기업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한편, 경북도와 구미시의 지원으로 지난해 설립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이번 HLRS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경북 및 구미 지역 제조분야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함과 동시에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계에도 슈퍼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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