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Ambiente 2024)'에서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단장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 17기 박소연 단원(무역학과, 3학년)이 성공적으로 전시회 참가를 마쳤다. 박소연 단원은 포장 문구용품 관련 업체인 ‘텐도(TENDO)’의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및 국제적인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Ambiente 2024는 92개 국가, 약 4,460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166,081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이다.

텐도는 특히 '테이프 커터기'와 최신 제품으로 선보인 '다분할 테이프 디스펜서'를 중점적으로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소연 단원은 이러한 제품들의 장점과 차별점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바이어 응대, 시연 등의 전시회 수출마케팅 업무를 전 과정에서 직접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박소연 단원은 텐도 제품의 친환경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하였으며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대회, 독일 IENA 국제발명대회, 제네바 발명대회, 그리고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같은 국제적인 대회에서 수상한 텐도의 업적을 소개했다.

박소연 단원은 "전세계 소비재 시장의 트렌드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전반적인 전시회 마케팅 업무를 경험하고 세계 각지의 바이어들과 소통했던 이번 전시회 경험을 토대로 추후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소연 단원이 소속된 단국대학교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국고를 지원하며 참여대학이 매치펀드를 부담하는 협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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