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7:25 (일)
한신대, 학습법 공유 ‘한신학습 자랑대회’ 눈길
한신대, 학습법 공유 ‘한신학습 자랑대회’ 눈길
  • 방완재
  • 승인 2024.02.07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재학생들 학업 동기 향상 및 학업 능력 강화 위해 마련
한신학습 자랑대회 진행 포스터
한신학습 자랑대회 진행 포스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나경욱)가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한신학습 자랑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학습전략 발굴과 우수 학습 전략 확산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업 동기 향상 및 학업 능력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고, 총 47명이 참가했다. 공모 주제는 ▲너의 학습법을 자랑해봐 ▲나만의 학습 노하우 ▲학습전략, 시험전략, 시간 관리, 플래너 ▲레포트, 과제작성, 노트필기, 수업관련 내용 ▲기타 수업·학습과 관련된 모든 내용 등이며, PPT나 글, 영상 등 자유형식으로 지원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제출한 공모 내용을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1월 10일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유세빈 학생(철학과, 21학번)은 “한 번의 학사 경고를 받고 난 후 F학점을 받은 전공교과목을 재수강해 A0로 올리면서, 나름의 학습법을 터득해 지금까지 꾸준히 평균 성적 4점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실패하면서 극복해 온 학습 경험들을 재학생들에게 공유하면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몇 년 동안의 대학 생활을 돌아보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활동이었다. 경험을 나누며 함께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의 학습법을 나눠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신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CTL(Center for Teaching & Learning) 서포터즈 운영, CTL 페스티벌 개최, 학습플래너 제작 및 배부, 학습 관련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