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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정책간담회 연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정책간담회 연다
  • 최승우
  • 승인 2024.02.0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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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평생교육사협회, 7일 개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기관별 발전방안 모색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7일 전문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4회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강사과정 연수 모습이다. 사진=전문대교협

오는 7일 ‘지역(광역·기초) 평생교육 활성화’ 정책간담회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와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회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한국평생교육사협회(회장 이재주)가 함께 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대교협 김병규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남궁영 회장과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이재주 회장의 축사, 평생교육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고석규 전남평생교육진흥원장이 ‘RISE사업에서 평생교육 및 평생직업교육의 몫’을 주제로, 김호석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정책연구분과장(고양시청 전문위원)이 ‘지역 기반 평생교육의 다층적 협력 및 역량 강화 전략’을,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이 ‘RISE 전환에 따른 평생학습 재구조화 전략’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 전문대교협 한광식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자와 함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기관별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지역 평생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별 발전방안 모색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협의 등이다.

김병규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저출산 및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등의 상황 속에서 2025년 RISE 전환을 앞두고 평생직업교육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3개 기관이 지역 평생교육 현안 공동 대응을 협력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을 회원으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다.

한국평생교육사협회는 2002년 창립돼 평생교육사의 권익신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도와 정책제안 및 연구를 진행하며,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와 연계를 통해 평생교육의 진흥·육성·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1974년 4월 18일 설립됐고, 132개 회원 전문대학으로 구성됐다. 

최승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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