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치위생학과는 지난 21일 ‘방문 구강건강관리 활동 교육’을 위한 연수를 진행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진입과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노인 장기 재가 요양 인구의 증가에 따라 방문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광주여대 치위생학과는 임상 현장 및 시대의 변화에 맞서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연수에는 광산구 통합돌봄서비스 구강방문팀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광주와 호남지역 치위생학과 교수, 임상활동가 30여 명이 이론과 실습 교육에 참여하였다.

연수 내용으로는 방문 구강건강관리 활동 시 필요한 물품 준비, 구강 내·외 관찰, 구강 내·외 마사지, 구강위생관리, 입체조, 껌 저작 훈련 등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우리동네의원 윤영애 과장이 광산구 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활동가로서의 주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임상가들은 “방문 구강건강관리 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도가 높아졌고, 기회가 되면 방문구강건강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대 치위생학과 교수진과 일부 졸업생들은 2023년 5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 방문 구강건강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배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