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심리벗 마인드 케어센터(센터장 권정임)가 10일 점핑클레이(대표 강정임)와 심리치료 및 지역사회 놀이문화와 교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동캠퍼스 창조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간 협력을 통해 ‘클레이‘의 특성을 살려 클레이아트, 클레이테라피 및 다양한 놀이문화와 교육에 대한 컨텐츠 및 정보 제공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심리치료 및 놀이·교육 컨텐츠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자문·강사 교류 △기타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 등을 함께 할 전망이다. 

‘클레이아트 및 클레이테라피’는 클레이를 이용한 점토공예로 손의 감각을 사용하여 손근육 발달, 혈액순환 등 신체 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인지발달 및 인내력, 집중력, 침착성, 창조성, 사회성 등의 인성 발달에도 큰 효과를 발휘해 심리치료 및 교육 매체로 활용되기도 한다.  

유원대 권정임 센터장은 “클레이는 오감자극을 활용한 긴장이완 및 스트레스 완화, 인지발달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구분없이 심리적 발달과 안정에 도움을 줄수 있으므로 이를 통한 지역사회의 심리적 건강과 새로운 놀이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점핑클레이 강정임 대표는 지역사회 및 다양한 학교에서 교육 및 봉사를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안정 시키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