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3일 ‘K-디지털 트레이닝’ 최종 발표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품질재단과 국립안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과정과 기업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에 학생 46명이 참여해 960시간 약 4개월간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 현직자와 함께 약 2개월간 최종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성과발표회에서 산업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3조 MesSage팀(최재영/전자공학과, 문도원/기계설계공학, 조은경/컴퓨터공학, 이민성/멀티미디어공학과, 안병길/정보통신공학과, 석혁주/정보통신공학)이 ‘반도체 품질공정 MES솔루션’주제로, 기업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2조 인사이트 어벤져스팀(권순범/정보통계학과, 이재건/경영학과, 임영우/경영학과, 김성윤/정보통계학과, 박승준/정보통계학과)이 ‘소상공인을 위한 머신러닝기반 상권 추천 서비스’주제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두연(정보통계학과) 학생은 “교내에서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강사진,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인과 4차 산업에 대한 심화 수업을 쌓고 프로젝트를 6개월간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국립안동대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수자원공사, 지역농협, 포스코퓨처엠, 노벨리스코리아, DAS, 일진글로벌, 평화발레오 등 취업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내년에도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에게 실무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장해 청년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6년간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머신러닝 SW개발자 과정’을 운영했으며 교육수료자 80%가 6개월 이내 모두 취업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