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지난 6일 미국 하와이주 도노반 델라 크루즈(DONOVAN M. DELA CRUZ) 상원의원이 을지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Global Citizen’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노반 상원의원의 을지대학교 방문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을지대학교와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의 교류를 계기로 이뤄졌다. 도노반 의원은 하와이주립대학교를 관리·감독하는 교육위원회 소속이다.
도노반 상원의원은 특강에서 “공동체 의식과 서로 다른 문화를 인지하고 존중하는 것이 Global Citizen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을지대학교는 2018년 미국하와이주립대학교와 정식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을지대학교 학생들에게 미국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보건의료 전공에 특화된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류협정을 맺은 대학 간 교환학생 및 방문학생 프로그램, 학과 주도형 해외파견 프로그램인 GPS-SPEC프로그램, 외국인 학생과의 교류 프로그램인 Bridge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희 을지대학교총장은 “도노반 의원의 을지대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며 “을지대학교는 앞으로 하와이주,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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