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 칼먼·마르퀴스 R. 레투르노 지음 | 정상철 외 3인 옮김 | 720쪽 | 한울엠플러스
역동적인 문제 해결 과정으로서의 유산 플래닝
살아있는 공동체는 사회적·경제적 필요와 가치의 진화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이는 보존을 전문적인 과업으로 삼는 유산보존 및 관리 분야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더 나은 공동체의 형성에 유산 플래닝이 어떤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이해와, 유산 플래닝의 성공은 역사적 장소의 보존과 지속적인 운영에서의 문화적 중요성 유지가 관건임을 논한다. 초판 출간 후 유산 플래닝이란 개념을 정착·확산시키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해온 이 저작은 국내에서도 이 분야의 발전과 진화에 크게 일조할 것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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