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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드론 UAM 연구센터 성과보고회
청주대, 드론 UAM 연구센터 성과보고회
  • 방완재
  • 승인 2023.12.20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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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양성·핵심기술 개발 진행···기술세미나도 개최
청주대학교는 충북의 도심항공교통(UAM) 연구 중심지 역할을 하는 ‘충북 드론·UAM연구센터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와 ‘기술 세미나’를 20일 개최했다.
청주대학교는 충북의 도심항공교통(UAM) 연구 중심지 역할을 하는 ‘충북 드론·UAM연구센터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와 ‘기술 세미나’를 20일 개최했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충북의 도심항공교통(UAM) 연구 중심지 역할을 하는 ‘충북 드론·UAM연구센터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와 ‘기술 세미나’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드론·UAM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사업’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 항공교통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UAM 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원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사업관리를 담당하며, 청주대(주관)와 교통대(참여)가 참여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을 수행했다.

 연구센터(센터장 조환기 교수)는 드론·UAM 산업의 연구역량 축적을 위한 거점 센터를 청주대에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위해 실내 드론 비행장, 드론 시제품 제작실, UAM 엔지니어링 시뮬레이터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UAM 관련 전문인력양성과 핵심기술 개발도 동시에 진행했으며, 충북형 UAM 비행체 설계 및 축소기 개발, 버티포트 개념연구, 분산 전기추진시스템 시험 기술 개발, 충돌회피 비행제어시스템 기술 개발, AI기반 비상착륙 기술 개발을 수행했다.

 특히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오송, 세종을 잇는 충북형 UAM 비행체의 개념설계를 진행하고, 20% 축소기를 제작해,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과보고회에 이어 도심항공교통 기술세미나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항공안전기술원,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자동차, SK텔레콤이 참석해 UAM 인증관련 국제법 동향,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 영상기반 자동착륙, SKT의 도심항공교통 사업에 대한 발표와 업계 관계자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연구센터는 구축한 연구 인프라와 보유한 핵심 기술을 활용해 기업과의 기술이전 및 성과 확산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UAM 축소기를 활용한 드론 시범 사업, 50% 스케일 축소기 개발, 군사용 활용 사업 등을 추진해 도내 드론·UAM의 핵심 센터로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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